수능 영역별 학습 이렇게 학습하라

 수험생 유의 사항

[대입 특집] 수능 영역별 학습 이렇게 학습하라

언어영역

1) 듣기 영역에서는 일상대화·토의·토론·광고·뉴스·강연 등을 폭넓게 접하면서 내용을 사실적, 추리·상상적, 비판적,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듣는 내용을 바탕으로 생략된 내용이나 이어질 내용을 추리·상상하면서 들으면 유리하다. 쓰기영역에서는 자료에 대한 해석을 바탕으로 내용을 재구성하거나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한다. 동일한 주제로 다른 관점에서 또는 다른 표현방식으로 쓴 글을 읽고 글의 효과를 분석하는 것이 좋다. 읽기영역에서는 고전 산문, 현대소설, 희곡, 시나리오 등을 읽으면서 사건과 배경, 작품에 반영된 사회·문화적 맥락 등을 전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시와 비평, 고전시가와 현대시 등을 서로 관계지어 감상하는 것이 좋다. 글에 제시된 개념적이고 추상적인 내용을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상황과 연계해 이해해야 한다.

2) 언어영역 학습 계획은 문제 중심 일변도보다는 각 영역의 중심 내용을 철저히 익히는 데 초점을 둔다. 문제 해결 요령에 집착하거나 신유형이란 말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문학 영역은 중요한 작품을 꼼꼼히 학습해 곧바로 문제에 접근할 수 있을 정도가 돼야 한다. 그렇게 해야 교과서 외의 독해 지문이 많이 나오더라도 여유있게 문제를 풀 수 있다. 문학 작품 문제는 그 작품의 내용과 표현상의 특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여부에 초점을 둬야 한다.
독해 영역은 지문을 파악할 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밑줄을 그으며 읽어 나간다. 문제의 요구 사항과 문항을 대비시켜가며 자기 나름의 확실한 판단 근거를 갖고 답안을 선정한다. 판단의 근거를 세울 수 있을 때까지 끈덕지게 문제의 요구와 관련된 지문의 정보를 확인하며 논리적.비판적 사고를 해야 한다는 얘기다. 그 과정 속에서 지문의 내용 파악 및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
독해 연습을 할 때는 제시된 문제만 풀 것이 아니라 필자의 논거와 궁극적 의도, 단락간의 관계와 서술상의 특징, 지문에 대한 비판(평가) 등 출제 유형과 관련된 문제를 설정해 보고 답변을 해보도록 한다.
듣기는 강연자의 상황에 대한 설명의 초점, 대화 혹은 토론자의 주장과 논리적 오류에 관심을 기울이며 녹음 내용을 듣는 연습을 한다. 쓰기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많이 다뤄 적응력을 높이도록 한다.
언어 영역의 대표적인 문제 유형은 지문의 내용에 근거하여 '가장 적절한 것'과 '가장 적절치 못한 것'을 찾으라는 것이다. 따라서 항상 지문을 바탕으로 문제의 요구와 문항의 상대성을 고려하여 답을 선정한다.

수리영역

1) 기본적인 수학의 개념·원리·법칙이 복합적으로 적용되는 수학 내적 문제나 수학내용이 실생활이나 다른 교과에 적용되는 수학 외적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실생활이나 다른 교과에서 수학적 개념이 활용되는 소재를 찾아보고, 실생활 문제를 수학적으로 관찰·분석·조직해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보자. 문제 해결 과정의 구체적인 해결 전략인 그림 그리기, 기호 사용하기, 표 만들기, 규칙성 찾기, 단순화 하기, 식 세우기, 거꾸로 풀기 등을 적절히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그 해결 과정을 익혀보면 유익하다.

2) 수리영역에서 그동안 출제된 문제의 내용을 감안할 때 교과서 수준의 문제만 다 이해하고 풀 수 있어도 30문항 중에서 20문항 정도는 무난히 맞힐 수 있다. 따라서 중위권의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참고서보다 교과서에 있는 문제를 여러번 풀어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앞으로 남은 기간 수험생들은 자기 실력에 맞춰 단계별 학습을 하는 게 효율적이다. 7월 중순까지 상위권 학생의 경우 모의고사 진도에 맞춰 학교 교재와 참고서를 매일 1~2시간씩 푼다. 문제를 풀면서 항상 오답 노트를 만들어 둔다.
중위권 학생은 교과서 예제를 먼저 한 번씩 풀고 다시 한 번 봐야 하는 것은 표시해 둔다.
하위권 학생은 공통수학 교과서의 예제.연습문제를 모두 푼다. 공통수학에 집중하는 게 좋은 전략이며 교과서가 지루할 때는 얇고 쉬운 참고서를 선택해 반복해 풀어본다.
8월 말까지는 수험생 모두 자기 실력에 맞는 문제집을 선택해 풀어 보도록 한다. 이어 수능일 직전까지의 학습 방법을 보자. 상위권 학생의 경우 실전모의고사 문제를 많이 풀어 볼수록 좋다. 지금까지 푼 문제의 오답노트를 보고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알아내 집중적으로 보강한다.
중위권 학생은 총정리 단계임을 감안해 난이도가 너무 높은 문제에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지금까지 교과서를 풀면서 표시해 둔 문제 중심으로 공부하도록 한다.
하위권 학생은 공통수학과 수학Ⅰ의 공식을 총정리하면서 공식에 해당하는 문제를 정리한다. 교과서 예제문제 등 쉬운 문제 중심으로 마무리 학습을 한다.
마무리 기간 중에는 수험생 모두 주말에 실제 수능과 똑같은 시간 안배로 실전 모의고사용 문제집을 풀어보도록 한다

사회탐구

영    역

1) 도덕·환경·도시·인구·사회병리 문제 등 여러 사회현상을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종합적 관점에서 이해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역사적 결과나 과정을 현재의 현상과 연관지어 이해하는 것이 좋다. 신문기사나 논설 등을 이용해 각종 사회문제의 쟁점 및 의미를 파악하고 대안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학습방법이다. 주요 내용을 지도·통계·도표와 연계해 분석하고, 관련되는 역사와 일반사회 내용도 함께 이해해야 한다.

2) 따라서 교과서의 내용은 출제의 범위에 해당하며, 교과서의 표현이 제시문이나 보기에 그대로 원용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국사와 윤리 사상은 교과서의 내용이 익숙해지도록 반복해서 읽어 두는 게 좋다.
내용을 모르면 문제의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교과의 내용을 열심히 공부하고서도 실제 시험에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질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거나 교과의 내용을 적용시키지 못한 때문이다.
문제분석 능력은 지식을 익혔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좋은 문제를 많이 풀어 봄으로써 비로소 형성될 수 있는 것이다.
실험평가 문제를 포함한 기출 문제는 반드시 풀어본다. 문제를 풀어가면서 질문의 의도와 제시문의 의미, 답이 되는 이유 등을 스스로 분석한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교과서나 백과사전 혹은 다른 서적을 뒤져서라도 관련 지식을 찾아보는 태도도 필요하다. 시간이 없다고 이런 과정을 소홀히 하면, 실전에서 제대로 문제를 풀어내기 어렵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시사성 있는 문제가 많이 출제됐다. 점차 출제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시사문제는 시사의 내용을 아느냐 알지 못하느냐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고, 교과 내용과 연관시켜 이해하고 있느냐의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다.
일본의 교과서 왜곡에 관한 문제는 교과서 왜곡을 반박할 수 있는 역사적 사실을 물어보는 형식이었으며, 영종도 신공항에 관한 문제는 신공항이 들어서면 산업구조.인구구성.입지조건.중심지 기능 등이 어떻게 변화되는가에 대한 물음이었다

과학탐구

영    역

1) 일상생활 및 자연현상과 관련된 문제가 자주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과학개념을 일상생활의 문제나 자연현상 설명에 적용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과학잡지나 신문의 과학란을 자주 읽어보고 일상의 문제와 자연현상에 과학개념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보자. 공통과학에서는 물리와 지구과학, 생물과 화학, 화학과 지구과학 등 상호관련된 통합개념의 적용을 필요로 하는 현상도 다루기 때문에 통합교과적 이해가 가능한 현상에 대해서는 관련된 개념을 유기적으로 적용해보는 것도 좋은 학습방법이다.

2) 과학탐구 영역은 언어나 외국어(영어) 영역에 비해 정리하기가 쉽고, 단기간 노력으로도 성적 향상이 가능하다. 수능이 6개월 정도 남아 있는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공통과학의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자연계 선택과목(과학Ⅱ)은 학교 진도에 맞춰 예습.복습을 철저히 해 기본 개념이나 원리를 확실하게 이해하는 것이다. 공통과학은 물질.힘과 에너지.생명.지구.환경 단원으로 나눠지며, 각 단원에서 5~7문항씩 골고루 출제된다. 중학교 과정의 문제가 출제되기도 하며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
따라서 공통과학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전 단원을 고루 공부하고▶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 보며▶중학교에서 배운 개념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또 교실에서 배운 과학개념을 실생활에 적용시켜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자연계 학생의 경우 지금 시점에서는 선택과목을 확정해야 한다. 과학은 선택과목간 난이도를 조정하기 위해 수준이 너무 높은 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고, 중요 단원에서는 매년 반복적으로 출제되기도 한다.
따라서 선택과목을 효과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첫째 어려운 부분에 너무 집착하지 말도록 하고, 둘째 기본 원리와 공식은 이해한 다음 암기하며, 셋째 기출 문제나 모의고사 문제를 많이 풀어 응용력을 키우고, 넷째 오답 노트를 만들어 자신의 취약점을 꾸준히 보완해야 할 것이다.
인문계 학생은 입시 사정에 과학탐구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이 있다는 이유로 지금부터 과학 과목을 포기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총점을 반영하는 대학도 많고, 총점 등급을 최저 학력 기준으로 삼는 대학도 있기 때문이다

외국어

영  역

1) 듣기영역에서는 지문에서 묘사하는 사람·사물·사건을 정확히 파악하고 기억하되, 필요하면 종이에 적으면서 듣는 것이 좋다. 처음 들을 때에는 듣지 못하는 부분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지 말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읽기영역의 소재는 과학·음악·문학·실용문·시사 등 다양하므로 평소 여러 종류의 글을 읽고 해석하는 연습을 하면 유리하다. 비교적 긴 글이나 공통적인 요소를 지닌 단락을 비교하고 분석해서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훈련도 필요하다.

2) 외국어영역은 크게 듣기와 읽기영역으로 나뉜다.
듣기 영역에서는 대화나 서술문을 듣고 내용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추론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처음 들을 때에는 듣지 못하는 부분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지 말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
또 듣는 내용이나 목적에 따라 중요한 내용을 메모하며 듣는 습관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된다. 부분적으로 잘 들리지 않을 때에는 못 들었던 단어나 문장을 완전히 듣고 이해할 때까지 반복적으로 청취하는 게 좋은 방법이다.
읽기 영역에서는 지문의 소재로 주로 실생활과 관련되어 있거나 최근의 시사적인 내용이 많이 사용되고 소설 형식의 지문도 접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제시된 내용을 읽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며 주어진 지문에 나타난 정보를 토대로 추측할 수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연습을 해둘 필요가 있다.
글의 주제문이 명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을 경우에는 글의 전체적인 흐름과 각 문장의 세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요지를 먼저 파악하는 훈련을 한다.
글의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분위기나 심경을 나타내는 어휘를 익히고 글을 읽으면서 주인공이나 사건 및 배경에 대한 묘사를 살펴본다. 지문에 주어진 단어만으로 성급하게 추론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어휘의 경우에는 공통 영어 수준의 어휘와 교과서의 어휘를 익혀둘 필요가 있으며 지문에서 모르는 어휘의 뜻을 문맥으로 미루어 추론하는 연습을 하도록 한다.